1. GM 쉐보레 말리부 선택 이유
차량 구입을 할 때 항상 각 차량들에 정보 수집이나 결함 서비스 등 여러 가지를 알아보고 구입하는 편이었어서 GM 쉐보레 말리부 차량을 구입함에 있어서 우선적으로 생각했던 것은 차체 강성이나 튼튼함과 안전이었습니다. 차량 구입에 있어서 금액과 디자인, 편의나 안전사양들, 연비, 세금, AS 등 많은 부분을 고려하고 선택해야 할 것이고 그 우선순위에 따라 구입하는 자동차가 결정된다고 생각합니다. 제 경우에는 1순위가 차량을 구입함에 있어서는 국내에서 쌍용과 쉐보레였습니다. 쌍용은 지금 KGM으로 바뀌었고 계속 관심이 있고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. 말리부가 이슈가 된 유명한 사고 중 하나인 덤프트럭 사이에서 충돌사고로 15톤에 육박하는 큰 덤프트럭 사이에 끼여진 말리부에 전면과 후면이 많이 손상됐으나, 운전자가 위치한 캐빈 내에는 손상 없이 큰 부상으로 이어지지 않아 다행이었던 사고로 주목을 많이 받았고 차량은 폐차를 했지만 다시 말리부를 구입했다는 뒷 이야기도 있습니다. 충돌 안전성에 자부심을 가진 GM이라서 각종 실험도 이슈가 많이 되었는데 2012년과 2013년 1.5톤 무게 쇠공으로 차량 측면을 강타하거나 말리부의 루프 위에 16톤에 육박하는 아주 큰 컨테이너박스를 쌓아 차량 루프 강성을 실험해 보이며 안전성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고 차체 강성이 높아짐에도 경량화도 이뤄냈습니다. GM 쉐보레에서 단종 차량들이 있을 때 안전에 중점이 되어 구입을 하는 입장에서는 단종이 참 안타까웠습니다. 안전에 대한 기술들은 발전이 되고 있지만 본질인 차체에 대한 강성을 더 극대화시키는 게 맞지 않나라는 생각이지만 경량화나 연비도 그만큼 따라가야 하는 실상에서는 세 마리 토끼를 다 잡는 건 어렵지 않나라는 생각도 들지만 차량 구입은 각자 개인취향인 거라 초점을 어디에 맞춰 구입할지는 각자에 판단이 중요하겠죠 편의사양은 더 늘리고 본질인 차체 강성이나 안전까지 다 갖춰진 차량이 참 제한적이란 생각이 듭니다. 안전에 중점이 맞춰져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쉐보레도 KGM 자동차 모델들도 좋아합니다. 스스로가 어떤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를 잘 생각하고 고려해서 구입하시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.
2. 장점과 단점
쉐보레 말리부를 운행해 보면서 느꼈던 장점에 대한 부분을 알려 드리겠습니다. 타고 내릴 때도 느낄 수 있지만 튼튼하구나 생각이 들고 차체 강성과 안전은 모두 다 알고 인지하는 부분일 거라 생각이 듭니다. 문을 열었을 때 두께감과 무게감이 고스란히 전달되어 열 때 밀어주면서 열어야 다시 닫히는 상황이 생기지 않고 고속주행이나 단거리 주행에도 안정적인 묵직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. 고속도로 주행 시에 가볍지 않고 묵직하게 주행된다는 느낌을 받아 장점이라면 장점이고 단점이라면 단점이지만 속도감에 대한 감이 그래서 좀 없을 수 있습니다. 쉐보레 말리부에 단점으로는 미션 결함 이야기도 많았고 꿀렁 울컥거림이나 떨림에 대한 부분과 연비가 좀 타사 동급보단 좀 낮은 연비에 아쉬움이 있지만 그 아쉬움을 상쇄시킬 만큼에 만족도는 더 높았습니다. 그리고 수리비는 국내 현대나 기아보다 높다라는 평이 있는데 실제 수리도 해보고 보험 처리도 해보니 최소 1.5배에서 2배는 생각을 해야 되고 동급 현대 기아 차량보다 수리비가 높은 건 사실입니다. 예를 들면 앞범퍼 도장, 뒤 휀더 한쪽, 뒤 범퍼 도장에 공임이 95만 원 정도 들었습니다. 공임만 이 정도에 부품은 따로 여기에서 더 플러스되겠죠? 수리에 대한 부담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그 이상에 안전에 기반을 두고 선택을 한다면 만족도는 높을 차량이고 유지에 대한 부분도 무시할 수 없어서 수리비 또한 중요한 요인이지만 그 수리비와 나에 안전을 맞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진 않기 때문에 수리비가 크게 나온 적도 있었지만 만족하고 운행했습니다.